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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0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주요소로는 언양주유소(1509원)이 꼽혔고 이어 경산·칠곡주유소(1510원), 건천·김천주유소(1515원)이 뒤를 이었다. 하행선 평균 휘발유가격은 1518원, 최저가 주유소는 안성주유소(1500원)으로 나타났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55원으로 나타났다. 강릉주유소가 1527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이어 문막주유소(1528원), 평창주유소(1537원), 횡성서창주유소(1538원)이 뒤를 이었다. 하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은 1553원, 최저가 주유소는 평창주유소(1515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