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없는 완벽한 교통·수송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16~17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노사화합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노사가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교통사고 제로화’를 선포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월 13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페럴림픽 기간 중 교통사고 없는 교통·수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전용차로 교통운영체계 구축과 4000여명의 대회 차량운전 요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호운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신호연동화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왼쪽부터), 이종상 도로교통공단 노조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이외수 작가,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 호둥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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