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5일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를 비롯한 대신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5-2 영신빌딩에 금융복합점포인 압구정지점 개점식을 했다고 밝혔다.
압구정지점은 대신금융그룹이 선보이는 첫 금융복합점포다. 1층에는 대신저축은행이, 2층에는 대신증권이 입점한다.
금융복합점포에서는 대신증권의 증권부문 노하우와 대신저축은행의 소매금융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 공간에서 증권과 저축은행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연계신용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 가능하다.
압구정지점은 인근에는 3호선 압구정역을 중심으로 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어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우수하다. 기존 영업점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로 강남지역 인근 VIP 고객과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5일 열린 대신금융그룹 금융복합점포 압구정 지점 개점식에서 이어룡(가운데)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나재철(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신증권 대표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대신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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