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어려워진다

  • 등록 2011-07-03 오후 9:24:08

    수정 2011-07-03 오후 9:24:08

[노컷뉴스 제공]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쉬워졌지만 12월부터는 도로 주행시험이 어려워진다.

경찰청은 도로주행시험 과정에 태블릿 PC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8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태블릿 PC가 도입되면 10개 이상의 운전면허 시험장 인근 주행노선이 입력돼 도로주행시험 때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된 노선을 운행해야 한다.

현재는 시험장별로 2~4개 정도의 노선이 사실상 지정돼 있어 해당 시험노선만 외우고 익히면 상대적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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