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 약세..`남유럽 우려에 먹구름`

  • 등록 2011-06-27 오전 9:23:53

    수정 2011-06-27 오전 9:24:1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 등 시총 1위부터 10위 종목이 나란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29%(1만1000원) 떨어진 84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1% 내외로 빠지고 있다.

시총 50위 내에서 오르는 종목은 한국전력(015760) LG전자(066570) OCI(010060) 이마트(139480) 등 단 4종목에 불과하다.

▶ 관련기사 ◀ ☞코스피, 남유럽 우려에 약세..`2070선 이탈` ☞삼성전자, `3Q 주가는 박스권 흐름`..목표가↓-신한 ☞6월 넷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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