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세 구광모씨, 美 뉴저지서 `경영수업`

  • 등록 2010-01-31 오후 7:12:09

    수정 2010-01-31 오후 7:12:09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그룹 4세 구광모 LG전자(066570) 과장이 뉴저지법인에서 경영수업을 받는다.

LG전자는 구 과장이 지난해 말 미국 뉴저지법인으로 발령받아 금융·세무 등 재경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뉴저지법인은 휴대전화를 제외한 북미시장의 모든 제품을 총괄하는 곳이다. 아울러 경영기획, 마케팅 등 업무 영역이 넓어 경영수업 받기 적합한 곳이라는 평가다.

구광모 과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지난 2005년 LG전자에 입사했으며 2007년부터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 유학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LG전자로 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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