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7월 30일 인천과 시카고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노선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인천-시카고 노선에는 `B747-4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운항개시일 이후 연간 6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천-시카고 간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그동안 미 서부와 동부에 치중돼 있던 미주노선을 중부까지 확대함으로써 미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됐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한편, 시카고는 미국 3대 도시중 하나로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며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 이어 미국내에서 세번째로 많은 한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