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딘위터(MSDW)가 일본 경제 회복의 징후가 보임에 따라 일본 주식을 더 많이 살 것을 투자자들에 추천한 것과 함께 골드만삭스도 북미지역 투자자들에게 일본 주식에 대한 보유를 늘릴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 전일 일본정부가 일본경제가 수출증가로 20개월만에 침체 속에서 "바닥을 쳤다"고 밝힌 것도 증시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뉴욕증시의 오랫만의 반등도 도움이 됐다.
ING베어링 펀드 매니지먼트의 오츠카 가즈아키는 "일본경제가 순환적인 회복에 들어섰다는 충분한 증거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 회복추세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히다치가 1.38%, 도시바가 2.70% 올랐으며 NEC가 1.15%, 후지츠가 1.1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 어드밴테스트가 1.70% 올랐고 도쿄일렉트론도 1.76% 상승했다.
수출주도 호조를 보여 소니가 0.93%, 캐논이 1.55% 올랐고 자동차주 도요타가 2.92%, 혼다가 0.97%, 이스즈가 4.00% 상승했다. 닛산도 2.34% 올랐다.
금융주도 강세로 미즈호홀딩스가 2.10%, UFJ홀딩스가 0.97% 올랐고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이 2.33%, 스미토모 미쓰이가 3.1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이와증권이 4.08%, 닛코코디얼이 4.10%, 노무라홀딩스가 2.33% 상승했다.
통신주도 일제히 올랐다. NTT가 3.09% 올랐으며 KDDI가 3.2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