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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텐(44370)이 당첨금 100억원 규모의 고액복권 당첨이 임박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아스텐은 2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전일보다 11.83% 오른 1만400원으로 8일만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한국아스텐은 이날 "당첨금 규모 100억원의 빅슈퍼더블복권의 당첨일자가 임박함에 따라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빅슈퍼더블복권은 지난 19일 현재 약 35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일일 매출의 경우 지난 주 대비 400%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 매출이 25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시 한 관계자는 "한국아스텐은 인터넷 복권 판매 부문이 호조를 보인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스포츠토토 사업이 저조하고 추가 자금유치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복권과 관련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금유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