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싱크프리(thinkfree.co.kr)는 25일 자사의 웹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인 "ThinkFree Office 1.5"를 야후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웹기반 오피스 프로그램은 문서작성,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폴더 관리 프로그램 등 업무에 주로 이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환경이 아닌 인터넷 기반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씽크프리측은 "ThinkFree Office가 인터넷 기반이므로 인터넷 접속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터넷 저장공간인 사이버 드라이브를 제공하므로 장소의 제약 없이 문서를 보관,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씽크프리는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을 석권한 MS 오피스 프로그램의 독주에 도전을 선언한 것"이라며 "100% 자바로 개발해 윈도, 맥킨토시, 유닉스, 리눅스 등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MS 오피스와도 자유롭게 호환된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씽크프리 오피스 제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을 전담함으로써 또 하나의 수익모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씽크프리는 한글과컴퓨터 출신의 강태진 사장이 지난 98년 설립한 회사로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