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시상식에서 21년 연속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 전문지로 약 5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이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는 매년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이 중 2만명 이상의 투표를 집계해 항공·호텔 등 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시상식에서 21년 연속 최고 승무원 상을 수상하며 우수하고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 기내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섭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의 고품격 고객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승무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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