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136480)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임시매장) 누적 방문객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용가리 팝업스토어 야외 전경 (사진=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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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팝업은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었다.
하림은 ‘용가리 치킨’ 출시 당시에는 아이였지만 지금은 어른이 된 2030 소비자들을 겨냥한 레트로 콘셉트가 큰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 팝업 네이버 사전 예약은 마지막 날인 11월 3일까지 전회차가 마감됐으며 주말, 평일에는 현장 방문객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늦은 오후에만 운영되고,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한 펍 형태의 팝업스토어인데도 벌써 1만 명 넘게 찾아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