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4.4원/1334.8원…1.3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70원
  • 등록 2024-09-02 오전 8:45:31

    수정 2024-09-02 오전 8:45:3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4.6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34.4원, 1334.8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6.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3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다.

7월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7월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5%로 시장 예상치(2.6%↑)를 하회했다.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지표인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시장 예상치(2.7%↑)를 밑돌았다.

이러한 흐름은 연준이 9월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9월 연준이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67%로 보고 있다. 50bp 인하 가능성은 33%로 줄어들었다.

‘빅컷’(50bp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41분 기준 101.7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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