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BYC가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 BYC 영등포 신사옥. (사진=BY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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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신사옥은 영등포구 도림천로에 위치한 BYC 마트 대림점 부지에 마련했으며,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됐다.
신사옥에는 국내 속옷 산업을 이끌어온 지난 77년간의 역사를 담은 BYC 역사홍보관을 마련해 오는 9월 일반인에 공개한다. 또 BYC 77년 사사도 발간할 예정이다.
BYC는 국내 대표 속옷 기업으로 한국 내의산업 역사와 함께 해왔다. 작은 양말 편직기에서 시작한 BYC는 77년간 속옷 외길을 걸으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며, 속옷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친근함과 편안함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BYC는 검증된 신뢰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감성과 스타일까지 갖춘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BYC 관계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YC가 신사옥으로 이전한다”며 “새로운 곳에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