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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수낭만포차, 박람회장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 32개소를 찾은 방문객 수는 총 529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총 511만명 대비 약 17만명(3.4%) 늘었다.
월별 방문객 수는 2~4월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5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되며 여름 휴가철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섬과 바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지난 6월부터 ‘남도 숙박 할인 BIG 이벤트’를 추진해 전남·광주 외 거주자가 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대책추진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수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