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스마트링크, 업계 최초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획득

민간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 제공 위한 필수 요건 충족
총 11개 분야 30개 통제 항목 모두 준수, ‘SaaS’ 간편등급 인증 취득··· 정보 보호 수준↑
  • 등록 2021-12-09 오전 8:36:56

    수정 2021-12-09 오전 8:36:5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사진=sk렌터카)


SK렌터카는 자사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대상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인 ‘G-Smartlink’가 SaaS 분야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SAP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 2항’에 따라 정보 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민간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CSAP 인증이 필수다.

SK렌터카가 취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간편등급 인증은 관리적, 기술적 보호조치 및 공공기관용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추가 보호조치 등 총 11개 분야 30개 통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SK렌터카는 약 6개월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며 모든 항목을 준수했다는 평가·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링크’는 2017년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와 회사 차량을 공유하는 ‘카셰어링’ 기능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독자적인 서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며 공용 차량을 통합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민 업무 지원 시 효율적인 차량 배차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차량 운영대수 감소로 예산 절감과 함께 차량관리, 운행일지 작성 업무도 간소화 돼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국가 공인 인증을 통해 별도의 독자 서버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 공공기관에서 스마트링크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서비스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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