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NHN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중국거래소 ‘오케이코인’에 투자를 준비중이다.
오케이코인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NHN엔터를 국내 제휴사로 선정하고 2월 중 정식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오케이코인은 중국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업체다. 지난해 10월 중국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일본 등으로 옮겨 서비스를 이어왔고 지난해 12월 오케이코인 코리아를 설립했다.
오케이코인은 총 60여개에 달하는 암호화폐에 대해 원화거래를 지원한다. 빗썸은 10여개, 업비트는 30여개 암호화폐에 대해 원화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NHN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투자 및 제휴 등은 아직 확정된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