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기(오른쪽)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이 지난 10월 13일 서울 농협은행 본사에서 데이빗 루터(David Rutter) R3CEV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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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CEV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R3CEV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업체인 R3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및 테스트해오고 있다. 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는 핀테크기업들과도 기술제휴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블록체인 기술력 기반 시범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컨소시엄 가입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농협이 가진 금융,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