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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11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21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경복궁 근처 ‘상담카페 다톡다톡(多talk茶talk)’에서 다문화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사업인 ‘다톡다톡’ 우수사례 성과발표회가 진행됐다.
언어, 문화,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직업 훈련, 언어 교환,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사회 진입을 돕는다.
상담카페 다톡다톡은 현재 서울, 안산, 부산,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총 4037명의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