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프리머스 시네마를 합병하며 비용 증가로 수익이 하락했다”며 “기존 프리머스 영화관이 CGV 직영 영화관에 비해 입지가 좋지 않고 모객력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수익을 악화하는 문제들이 올해 점차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부터 CJ CGV는 최초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점포를 중심으로 연 1~2개관을 페점하며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또한 가격 다변화로 인한 평균 영화 티켓 가격이 상승하며 영화 관객 수에 비해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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