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소폭 오름세로 출발..일본 또 하락

  • 등록 2013-05-27 오전 9:23:34

    수정 2013-05-27 오전 9:23:3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국내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재료가 없어 상승탄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2%(2.41포인트) 오른 1975.86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데다, 이날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까지 앞두고 있어 국내 증시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급락했던 일본증시는 또다시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 가까이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소폭이지만 사흘 만에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기계, 은행업종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등만 오르고 있다. 포스코(005490)를 비롯해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3%(1.75포인트) 상승한 575.8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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