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부문은 예상대로 견조했고, 통신부문은 최근의 우려보다 수익성이 좋았다"며 "2분기이후 성장성 가시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조6000억원, 4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2분기 이후 전체 실적의 성장은 반도체 부문에서 견인할 것이며, 1분기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패널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LSI는 메모리를 넘어선 반도체업체로서의 위상 강화, 올해 대비 내년의 성장성과 수익성 창출, 향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측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이 바로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 확대의 적기로 판단된다"며 "6월 이후 D램 가격의 본격적인 상승, 갤럭시 S2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2분기 중반 이후 가장 중요한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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