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Q 저점으로 수익성 회복 전망-대신

  • 등록 2010-12-23 오전 8:50:39

    수정 2010-12-23 오전 8:50:39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4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내년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종전 62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낮췄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국내 제품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하면서 불확실한 요인이 사라졌고, 올해 4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내년 수익성이 더욱 개선 될 여지가 있고, 내수가격 조정 체제를 분기에서 상시로 바꿈에 따라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다만 내년 포스코의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0.9%, 3.4%씩 하향 조정, 목표가는 다소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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