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총선에서 복지에 대한 지출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중도 좌파인 사회민주당은 22.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0석 정원의 하원 의석 중 56석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에 비해 시민민주당은 20.1% 득표로 53석을 확보했지만, 우파 정당을 모두 합하면 118석으로 반수를 넘게 된다. 16.7%(41석)와 10.9%(24%)를 득표한 TOP09와 공공당이 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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