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재건축·재개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26일 현대건설은 올 들어 총 16건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해 총 수주금액이 2조2784억원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과 응암 제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연이어 따내면서 2조원을 돌파했다.
인천 작전동 재개발사업은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대에 아파트 11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1807억원이다. 현대건설은 SK건설과 동부건설과 경쟁해 사업을 따냈다.
응암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에 아파트 7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벽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14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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