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데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해지면서 눈치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다만 전기전자업을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박스권 상단을 시도하려는 움직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23%) 오른 1422.39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초 하락세를 보였다가 IT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강보합권으로 돌아선 상태다.
개인은 254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전망치를 발표하면서 전기전자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2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지난주 조정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던 은행과 전기가스업 등은 1% 넘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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