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권, "올해 정보통신시장 전망" 세미나(요약)

  • 등록 2001-01-11 오전 10:20:15

    수정 2001-01-11 오전 10:20:15

한누리증권이 지난 6일 경기도 용평에서 NTT도코모등 국내외 정보통신업체 관계자 및 90여명의 펀드매니저 등을 초청해 "2001년 통신서비스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래는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초로 애널리스트가 정리한 것. ◇ 데이터통신 급신장: 유선주도, 무선인터넷은 하반기부터 가시화 - 데이터통신이 가장 큰 관심사로 부상 - 유선사업자에게는 전화사업 성장둔화를 대체할 새로운 수익원 - 이동통신도 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새로운 수익원 개발 필요 - 유선통신이 주도하고, 무선인터넷은 하반기부터 활성화될 전망 - 한국통신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 더욱 확대 - 무선인터넷은 2001년까지는 초기단계에 머물 전망 - 패킷방식의 IS95C 투자가 진행된 이후 활성화 전망 - 다양한 컨텐츠 확보도 선결되어야 - 무선인터넷 매출은 2001년에 246.5% 고성장 전망 ◇ IMT-2000 상용화 시기 조절로 IS95C시스템 투자중복 부담 완화 - IS95C와 IMT-2000 투자시기 중복으로 투자비 회수 우려 제기 - IMT-2000 서비스 시기와 제공지역 조절로 중복투자 부담 완화될 전망 ◇ 통신사업 구조조정 논의는 지속 - 동기식 IMT-2000사업권 향방에 따라 LG텔레콤, 하나로통신의 진로가 결정될 전망 ◇ 시내전화 요금 조정, 단말기보조금 폐지 등으로 수익성 개선 - 시내전화요금 조정은 한국통신 수익성에 기여 - 상반기까지는 단말기보조금 폐지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 ◇ 투자전략 - 상반기에는 SK텔레콤, 한통프리텔, 하반기에는 한국통신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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