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0.6%포인트 오른 36.3%…민생행보 영향인 듯[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하락한 60.3%
  • 등록 2024-01-15 오전 8:29:47

    수정 2024-01-15 오전 8:29:4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08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1월 1주차)보다 0.6%포인트 오른 36.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하락한 60.3%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3.1%포인트↑), 서울(3.1%포인트↓), 대전·세종·충청(1.0%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4.0%포인트↑), 50대(1.8%포인트↑), 70대 이상(1.6%포인트↑), 20대(1.1%포인트↑) 등 상승한 반면 60대(5.0%포인트↓)에서는 하락 폭이 컸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다주택자 세제 부담 경감, 서민·소상공인 신용사면 등 민생 회복 행보가 긍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3.2%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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