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신협 어부바장터’로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성공’

‘어부바 랜선장터’ 생방송 동시접속 1300명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기여
  • 등록 2023-05-25 오전 8:47:13

    수정 2023-05-25 오전 8:47:13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중앙회가 농어촌 신협 지역 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신협 어부바장터’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상생상회에서 진행된 ‘신협 어부바장터’ 종료 후 신협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이번 행사에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 황태 △청송신협 사과 △한산신협 소곡주 △완도제일신협 미역 △금산비단신협 인삼 △금산중앙신협 홍삼 △봉평신협 메밀제품 △홍천신협 오미자제품 등 약 30개의 농·수·특산품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14시부터 신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한 ‘어부바 랜선장터’는 동시접속자 1300명이 넘어서며 성황을 이뤘다. 방송인 이희경 씨가 ‘어부바 랜선장터’의 일일 쇼호스트가 돼 청송 사과와 대관령 황태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레시피를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등 신협의 특산품을 알리며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방송에 소개된 청송 사과는 어부바장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신협은 어부바장터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협 장바구니 카트 및 신협 한지 물티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어부바 인형 뽑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주한지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어부바장터를 찾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부바장터에 참여한 김교혁 청송신협 과장은 “신협중앙회의 다양한 홍보와 지원으로 많은 시민이 어부바장터를 찾아 주셨고, 덕분에 준비한 청송사과를 모두 완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농직거래 사업을 활성화해 도시 조합원에게는 양질의 먹거리를, 농어촌 신협에는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지난 2019년 11월 말 서울시 상생상회와 MOU를 체결하고, 전국 신협의 농·수·특산품을 상생상회에 입점시키는 등 공동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