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전, 지난해 영업손실 32조6000억…역대 최악 경영실적

  • 등록 2023-02-26 오전 11:38:27

    수정 2023-02-26 오전 11:38:27

24일 이데일리TV 뉴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3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손실이 32조6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겁니다.

한전은 “전력 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하고 연료 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전력도매가격(SMP·계통한계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전은 지난해 세 차례 전기요금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분기 요금도 인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 분기별로도 1분기 수준의 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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