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스타트업 발굴 '오벤터스 플러스' 데모데이 성료

  • 등록 2022-10-20 오전 8:47:10

    수정 2022-10-20 오전 8:47:1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001040)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오벤터스 플러스’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8월 ‘오벤터스 플러스’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투니모션 △엑스엘에이트 △이어가다 △싸이드워크엔터테인먼트 △슬레이트미디어 △넷스트림 △유어라운드 △프로키언 △아워튜브 △우주문방구 등 10개사가 혁신적인 콘텐츠?솔루션 기술 및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CJ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스파크랩, 더인벤션랩LX인베스트먼트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진행했다. 평가위원회는 성장전략, 혁신성뿐만 아니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확장성, 팀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등을 토대로 최우수기업 세 곳을 선정했다.

CJ 관계자는 “오벤터스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J는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해 그룹의 4대 미래성장엔진인 문화·플랫폼·건강·지속가능성 분야의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오벤터스, 씨앗(CIAT)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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