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스타 트와이스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후 롯데면세점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모델로 합류하는 ‘트와이스(TWICE)’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준호, 에스파를 시작으로 9월엔 슈퍼주니어와 스트레이 키즈가 순차적으로 롯데면세점 모델로 합류했다. 이번 트와이스 모델 선정으로 롯데면세점의 초호화 글로벌 모델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트와이스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5년 데뷔해 ‘우아하게’, ‘티티(TT)’,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정상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에 발매한 미니 11집 앨범과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롯데면세점 모델로 활약한 트와이스는 광고 캠페인과 주요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지난해까지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트와이스 모델 기용으로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K-컬처 마케팅 재가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8월 롯데면세점 모델로 선정된 아시아 대세 스타인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팬미팅을 연다. 12일부터 롯데인터넷면세점 회원이라면 구매 금액 상관없이 누구나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팬미팅 응모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프리미어 with 이준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약 700명 규모로 11월 19일 서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 엔데믹 전환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며 “엔터투어먼트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