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은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2 여성 크루즈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 (사진제공=디올) |
|
이번 컬렉션은 1951년 그리스 파르테논을 배경으로 사진 속에 담아낸 무슈 디올의 1951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의상인 페플로스 (peplos)에 깃든 편안하고 클래식한 여성성을 스포티한 매력을 지닌 형태로 재해석하여 컬렉션의 핵심 의상으로 완성하였다.
그리스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기념하는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 컬러의 수트와 오버사이즈 하운즈투스, 까나쥬 모티브 등의 시그니처 포인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새로운 ‘DiorStar’ 모티브는 머스트 해브 백과 레디-투-웨어 아이템에 더해져 우아함을 전하며, 스니커즈로 구성된 특별한 셀렉션 등 다채롭고 아이코닉한 디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022 디올 크루즈 쇼가 열렸던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했다. 특히, 아이보리 베이스에 골드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과 느리게 반짝이는 조명 효과는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완벽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한편, 디올의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 1층에서 12월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