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AI 상업시설 시장분석시스템을 제공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을해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95개팀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7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오아시스비즈니스’팀의 ‘인공지능(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RPA 시스템’은 상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로봇프로세스(RPA) 기술을 접목해 상업시설의 적정 분양가를 도출하는 서비스다. RPA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우수상은 ‘부동산 시세추정 및 자산관리 서비스’로 참가한 ‘퍼시픽데이터랩’팀이 받았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한정희 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창업과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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