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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올해만 높았던 것이 아니다. 작년과 재작년도 동일 기준 막걸리 매출은 각각 26.0%, 31.5% 증가해 사람들이 흔하게 말하던 ‘비 오는 날은 막걸리’라는 관용구가 실제 생활에 적용됐다.
최근 막걸리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층도 변화하고 있다. GS25의 고객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막걸리를 구매하는 고객 구성비 중 2030대의 구성비가 작년 6월 기준 27.1%에서 33.0%로 증가했다. GS25는 최근 색다른 맛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재미있고 신선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아재 술로 불리던 막걸리가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2030대의 막걸리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구종 GS25 음용기획팀 MD(차장)는 “최근 장마로 막걸리를 드시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는 것에 맞춰 GS25 전용 막걸리 상품을 선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맛있는 막걸리와 궁합 좋은 안주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 출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