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유 수요 급증했다…유가 다시 40달러대

  • 등록 2020-10-14 오전 6:45:23

    수정 2020-10-14 오전 6:45:23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섰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 오른 4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달 하루 1180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 폭을 키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급증한 것이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8% 떨어진 1894.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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