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은 5G 기지국안테나 모듈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난 1분기부터 글로벌 주요 네트워크 장비업체로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알에프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7% 증가한 915억원,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67억원을 기록했다.
알에프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4% 증가한 2920억원, 영업이익은 155.2%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22.3%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IT부품 및 안테나 사업은 고객사 확대 및 5G 투자 지속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필러사업도 3분기에는 식약처로부터 공장 승인을 위한 일부 조업일수 가동 중단으로 매출액이 소폭 반영됐으나, 4분기에는 신규 브랜드 런칭 및 공장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5G 안테나 사업의 생산설비는 지난 9월말 기준 2000억원 규모로 늘어났고, 내년 2월까지 5000억원 규모로 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