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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은 26일(현지시간) 6영업일 만에 상승하며 일시 1만 6000달러를 넘어섰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일시 1만 6132.09달러까지 뛰며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전 8시 13분 현재는 13.46 % 오른 1만 579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도 0.2 % 오른 767.23달러를 기록하는 등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상승세다.
한편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의 80.3%는 이익을 봤다고 응답했으며, ‘원금 유지’와 ‘손실’ 응답 비율은 각각 13.2%와 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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