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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제주-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12월29일과 내년 1월1일 왕복 2회 운항하며 제주~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1월 중에 왕복 3회, 제주~베트남 다낭 노선은 2월 중에 왕복 5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세부, 대만 타이베이,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등 제주발 국제선을 수시로 편성해 제주기점 국제선을 다변화 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운항했던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내년 1월23일과 29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지방공항 기점의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확대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해당 지역의 잠재 여객 수요를 끌어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