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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승객들을 태우고 엘 페뇰 저수지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 미란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라앉았다.
구조된 이들은 현지언론 인터뷰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너무 많은 사람이 탄 것 같다며 아무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라고 증언했다.
엘 페뇰 저수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산이 있는 유명 관광지이다. 게다가 콜롬비아에는 26일이 공휴일인 까닭에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