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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 ‘Love What Matters’는 난치병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병문안 간 스파이더맨을 소개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아이들을 찾은 남성은 할리우드 스타 토비 맥과이어나 톰 홀랜드가 아니다.
리키는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던 보통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리키는 꿈속에서 돌아가신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는 꿈속에서 리키에게 “네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삶을 살아라”라는 말을 했고, 그는 잠에서 깨자마자 곧바로 이같은 일을 시작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리키는 “사실 정말로 스파이더맨이 아닌데도 좋아해 주는 아이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받아가는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