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닛산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콘셉 모델인 ‘블레이드글라이더’를 공개하며 전기 스포츠카의 데뷔 가능성을 높였으나 전기 스포츠카의 실질적인 데뷔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 유럽의 가레스 던으모어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닛산의 전기 스포츠카 개발 능력은 이미 완성되었으나 전기 스포츠카 시장이 성장이 미약해 전기 스포츠카의 도입은 시기 강조”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델타윙의 디자인을 가진 차량으로 토크 벡터링 기능을 탑재한 전기 모터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미래형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268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60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