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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28곳, 당첨자 발표 22곳, 당첨자 계약 24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2만 97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8229가구)과 비교해 154%(1만 2747가구)가량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3039가구, 민간·공공임대 1만 7937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1067가구, 지방은 9909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2일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160가구(전용면적 74~84㎡)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 719가구 △84㎡ 441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중앙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중앙’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전용 면적 59~99㎡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59㎡A 327가구 △59㎡B 117가구 △74㎡A 118가구 △74㎡B 17가구 △84㎡ 70가구 △99㎡ 8가구다.
삼성물산은 같은 날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총 1305가구(전용면적 59~114㎡)가운데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가까워 종로까지 20분 대(압구정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7월 입주한 대우건설의 ‘북한산 푸르지오’의 분양가와 비슷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488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