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브랜드 유니클로는 이달 31일까지 ‘유니클로 UT 카메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클로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UT 카메라는 사용자가 연속으로 찍은 사진을 연결해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해준다. 이 앱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상은 UT 공식 웹사이트(UT.UNIQLO.COM)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바로 공유가 가능하며,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된 영상 중 마음에 드는 영상에 투표를 할 수도 있다.
유니클로는 UT 카메라 앱의 출시를 기념해 명동중앙점에서 UT·에코백·색깔양말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연다.
이벤트 참여 희망 고객은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UT를 입은 후, 착용 모습을 ‘UT 카메라’ 앱으로 촬영하면 된다.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매장 내부 대형 디스플레이에 실시간으로 상영되며, UT 공식 웹사이트(UT.UNIQLO.COM)에 업로드 된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 서울을 거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