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유통업종에 대해 회복 기대감을 나타내며‘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종목으로
롯데쇼핑(023530), GS리테일,
하이마트(071840) 현대백화점(069960),
CJ오쇼핑(035760),
호텔신라(008770)등을 추천했다.
특히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5만35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높이고, 하이마트 목표가도 6만 26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백화점(14만3000원에서 17만원)과 GS리테일(3만450원에서 3만 9000원)도 목표주가를 높였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매판매의 부진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며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갈수록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가계소득의 경우 201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회복될 경우, 쇼핑센터·아울렛·편의점·슈퍼마켓등의 업태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통업태에 대한 성장성 점검이 필요하며, 경제성장률 둔화를 가장 잘 대비하고 있는 업체를 선정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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