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자회사 덕에 올해도 `쌩쌩`..목표가↑-모간스탠리

  • 등록 2011-02-09 오전 8:13:38

    수정 2011-02-09 오전 8:13:3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모간스탠리는 9일 GS(07893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맞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가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올해 GS의 실적도 괜찮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모간스탠리는 "4분기 GS칼텍스의 석유화학제품과 정제마진은 예상대로 양호했다"면서 "올 1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덕분에 지주사인 GS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모간스탠리는 "앞으로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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