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성헌 의원실에 따르면 신보 사우회는 법적기반을 갖추지 않고 신보에이드라는 회사의 주식을 100% 취득했다. 신보에이드는 인쇄업과 건물관리업을 하면서 `신용사회`라는 잡지와 신보 관련 건물의 관리업무를 맡아 수익금을 배당 명목으로 신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산업은행 공제회도 산업은행 직원들이 공제회비를 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퇴직자 116명에게 최고 17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의원은 "금융위가 산하 금융공기업의 공제회가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