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등락..외국인 `매도`로 출발

  • 등록 2009-10-12 오전 9:10:07

    수정 2009-10-12 오전 9:10:07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하면서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국내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다만 개장초 1660선 위에서 출발했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눌려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고 있다.

1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23포인트(0.32%) 오른 1652.0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사고, 개인과 외국인이 팔고 있다. 기관의 순매수 금액은 90억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원, 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업종과 건설업, 의약품 등이 1% 넘는 강세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와 KB금융, 한국전력 등이 오르고, POSCO와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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