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KB증권 선임연구원은 20일자 보고서에서 "합병을 감안할 때 KT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늦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국인 지분율 하락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에도 자사주를 59%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KT는 현 주가 대비 51%의 무위험 투자 수익률(최소 가치 6만원)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시점에서 KTF의 지분가치와 자사주가치가 더해져 단기적인 상승 국면이 예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도한 인력 구조 등 비효율적인 구조 개선 및 유무선 결합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에 따른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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