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2조9136억원, 영업이익 5189억원이다.
KT는 매출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전화, LM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PCS재판매 증가와 솔루션사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전기비 1.2% 증가한 2조95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1.9% 증가했다.
KT는 1분기 실적이 연간 매출목표의 25%, 연간영업이익 목표의 38% 수준으로 하반기에 예상되는 결합상품 출시, 신규서비스 활성화, 규제환경 변화 등 여러 경영환경 변수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발표한 연간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와이브로(WIBRO)는 3월말 기준으로 총 42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전지역과 지하철 서울권 1~8호선, 분당선, 인천공항철도, 수도권소재 17개 대학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 강남, 신촌, 터미널, 공항, 호텔 등 인구밀집지역은 옥내에서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IPTV는 법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법제화가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대비, 상반기 내로 업그레이드 된 쌍방향 메가패스TV를 서울지역에서 선보이고, 관련 법규가 마련되는 즉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셋톱박스, 컨텐츠 등 제반 사항들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